중국 텔레비전

 



[image]
'''역대 로고'''
[image]
''' 현재 로고'''
중국전시공사(中國電視公司)[1]
'''C'''hina '''T'''ele'''v'''ision Company, Ltd.
홈페이지
1. 개요
2. 중천텔레비전(CTI)
3. 역대 영상
4. 방영된 프로그램
5. 로고송


1. 개요


대만(중화민국)의 지상파 민영방송사로 중국이라는 이름과 달리 중국대륙의 방송사가 아닌 대만의 방송사. 정식 명칭은 중국전시사업고분유한공사(中國電視事業股份有限公司), 약칭은 중시(中視), CTV이다. 역사가 비교적 오래된 탓에 중화 텔레비전(華視), 타이완 텔레비전(臺視)과 함께 "노삼대"(老三台)로 불린다.
1968년 9월 3일 장개석의 지시로 창립되었고, 1969년 10월 9일 시험방송을 거쳐 10월 31일 [2]에 정식 방송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 초반에 재정이 어려워지자 중국 국민당이 인수하여 2005년 12월 24일까지 경영하였다.(사실상 국민당의 당영(黨營)방송)이후 민영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만의 신문사인 중국시보에 인수되었다가, 2008년 11월 대만의 식품회사인 왕왕 그룹이 중국시보 그룹을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3]
논조는 친국민당-친중성향이 강한 편. 대주주인 왕왕 그룹은 대만 회사이지만 중국에서 제과사업으로 수익을 내기에 친중성향이 매우 강한데[4], 이 때문에 인수 이후 왕왕그룹에 대한 안티 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反媒體壟斷運動 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대충 그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SBS와 제휴협정을 맺었다.
뉴스 채널을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CTV 라이브 방송 보는 곳

2. 중천텔레비전(CTI)


2002년 傳訊電視를 인수하여 CTi라는 종합 유선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어로는 中天(중톈)이라고 한다. 친국민당-친중 성향이 매우 강하며 특히 2018년 지방 선거 때에는 한궈위 소식을 틀어놓고 장사하는 대만 식당 사장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궈위의 출현 전까지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채널이 아니었는데 한궈위의 지지율이 상승하면 시청률이 올라가고, 이 채널의 시청률이 올라가면 한궈위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우상화에 가까운 과도한 한궈위 선전 보도로 인해 NCC(대한민국의 방통위에 해당)에 제재를 많이 받았다.
2019년에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스스로를 중국 스파이라 주장하는 왕리창이 CTi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폭로해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CTi는 이를 부인했가.
2020년 11월 CTi 신문 채널이 NCC로부터 갱신 연장 거부 판정을 받았고 12월에 폐쇄되었다. 이를 두고 회사측은 민진당 정부의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폐쇄조치가 예상외로 민진당 정부에 손해가 되었는데, 이는 CTi가 국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시청률이 꽤 상당했기 때문이었다. CTi는 인터넷으로 주 방송망을 옮겼고, 유튜브로는 계속 송출이 되고 있는데# 대박을 쳤다. 국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대만 인구의 8%에 해당되는 2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구독을 했다. OTT TV로도 여전히 시청이 가능한 상황으로 상당수 일반 가정이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어서 채널 번호만 없어졌을 뿐이다.[5]

3. 역대 영상



1980년대 초반경의 방송 시작영상.영상 첫 부분의 건물은 국부기념관중정기념당(방송 당시 국가는 해당영상이 끝난 후 나왔다). 영상의 삽입곡은 중국 텔레비전의 로고송이자 사가에 가까운 <좋은 오늘(美好的今天)>이다.
'''2008년도에 녹화된 CTV의 방송시작 전의 컬러바와 방송시작 영상. 국내 방송에서 애국가를 틀어주듯이 방송 시작시에는 대만 국가인 삼민주의를 틀어준다.(5분 38초부분부터 국가가 나옴)'''
'''2008년에 녹화된 정파장면'''

4. 방영된 프로그램



5. 로고송


곡목은 중국전시공사 사가가 아닌 좋은 오늘(美好的今天)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가에 가깝고, 로고송이다보니 목차제목 부분을 로고송으로 했다.
  • 중국어

立下新志願,就在今天。

展現新抱負,就在今天。

追求新發展,就在今天。

開拓新的里程,就在今天。

發揚中華文化光輝,致力三民主義實現,

是我們,大家的,理想和心願。

中視,中視,又和你見面,

願把美好的今天,呈現你眼前。

  • 번역

새 바람 세우자, 바로 오늘.

새 포부 펼치자, 바로 오늘.

새 발전 추구하자, 바로 오늘.

새 여정을 열어가자, 바로 오늘.

중화문화 빛내고, 힘써 삼민주의 이루는 것은.

우리와, 모두의, 이상과 염원이라네.

중국 텔레비전, 중국 텔레비전, 당신과 다시 만나네.

좋은 오늘을 당신에게 선사하고싶네.


[1] CCTV의 일본현지 자회사 이름도 중국전시다.[2] 이 날은 장개석 생일이다(...)[3] 이 회사는 이듬해에 경영난을 겪고 있던 홍콩aTV까지 인수하게 되나 오히려 손해를 보았다. 결국 aTV는 2016년에 폐국에 이르게 되었고 2년 뒤 OTT채널로 재개국했다.[4] 실제로 제품 포장이나 광고 등에까지 간체자를 쓴다.[5] 대만에 진출한 중국 OTT업체들은 모바일 앱보다는 OTT TV 형태로 많이 진출해 있다. QIY는 유튜브를 제외하고 대만 OTT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의 TV 서비스를 무기로 가정집에 광범위하게 보급될 수 있었다. 순식간에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높였으며 이 외에도 텐센트나 망고TV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